한국대중가수협회, 요양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노년의 삶에 위로와 활력을”



한국대중가수협회는 지난 17일 인천 서구ㅇ에 위치한 매래요양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협회 소속 가수들이 직접 요양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협회 소속 중견 가수들과 신인 가수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해 트로트, 가요, 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히트곡 및 본인들의 타이틀곡’ 등 익숙한 가요가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은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르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협회장은 “우리 대중가수들이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되돌려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양센터 관계자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고, 표정이 한층 밝아진 것을 보며 음악의 힘을 다시 느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80대 어르신 김○○ 씨는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너무 즐거웠고, 예전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와 달라”고 말했다.
한국대중가수협회는 향후 전국 각지의 요양시설, 복지관, 병원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을 통한 세대 간 공감과 치유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